국내 신종 인플루엔자 감염자 추가 발견 _무료 포커 시계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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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나라에서 다섯 번째 신종 인플루엔자 감염자가 확인됐습니다. 일주일 전 입국한 미국인 여성입니다. 조태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23살 미국인 여성이 국내 다섯 번째 신종 인플루엔자 감염자로 최종 확인됐습니다. 이 여성은 어학강사로 일하기 위해 지난 16일 입국했습니다. 아직 환자의 정확한 상태나 구체적인 감염 경로는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다만, 잠복 기간 동안 어학강사로 일하며 학생들을 가르쳤을 가능성도 있어 2차 감염에 대한 우려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오전 10시 반에 브리핑을 갖고 구체적인 내용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한편, 국내 네 번째 신종 인플루엔자 확진 환자였던 베트남 여성은 완쾌돼 내일 퇴원할 예정입니다. 이 환자는 미국에서 출발해 지난 17일 인천공항에 도착했으며 공항 검역과정에서 발열증상이 확인돼 그동안 격리 치료를 받아왔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베트남 여성이 증상이 확인된 지 일주일이 지났고 건강을 모두 회복해 세계보건기구의 격리해제 지침에 따라 퇴원시키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조태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