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당선자 워크숍 이틀째 계속…박지원 원내대표 추대 결론 주목_포커 스타 브론즈에서 나가는 방법_krvip

국민의당이 어제에 이어 오늘(27일) 오전에도 당선자 워크숍을 열어 20대 국회 처리 법안과 당의 운영 방안 등에 관해 논의한다.

안철수, 천정배 공동대표를 포함한 37인의 당선인들은 이날 경기도 양평군 한화리조트에서 열리는 당선자 워크숍에서 이태규 전략홍보본부장의 '총선결과와 함의에 따른 당의 전략기조' 라는 제목의 발표를 듣는다.

이번 발표에서는 20대 총선에서 국민의당 정당득표율이 26.7%를 기록, 전국 정당득표율 2위를 기록한 민심의 의미에 대해 분석하고, 이에 따른 당의 전략적 운영 방향 등이 제시될 것으로 보인다.

이어 당선자들은 당의 운영방향에 대해 가감없는 토론을 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는 당내에서 제기되고 있는 박지원 의원의 원내대표 추대론에 대한 결론이 나올 지도 주목된다.

박 의원은 현재까지 수락의사를 명확히 밝히지는 않고 있다.

박 의원은 다만 어제(26일)한 라디오에 출연해 "당내 분위기가 하나로 모아진다면 제가 그 짐을 져야겠다"고 말하는 등 원내대표 수락 가능성을 시사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