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위안 年 3% 절상 기조 유지할 듯” _난 들어갈 수 없을 것 같아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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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위안화 가치를 연간 3%가량 높이는 점진적인 평가 절상 방침을 당분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중국 지도부의 자문을 맡고 있는 저명 경제학자가 전망했습니다. 린이푸 베이징대학 중국경제연구소 주임은 중국 남부 하이난다오 보아오에서 열린 포럼에 참석해, 위안 가치가 한 해 3% 이상 뛸 경우 많은 중국 수출업체가 도산할 것이며 상승폭이 4%가량일 경우 환투기 자금이 본격적으로 들어올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한편, 월스트리트 저널은 중국에 진출한 9개 주요 외국은행이 오늘부터 중국인 개인을 상대로 위안화 예금과 대출 서비스를 할 수 있게 됐으며 이것이 "중국 금융시장 개방 확대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