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지사 적합도, 엄기영 35%·최문순 15.9%_제휴사와 돈을 벌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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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7 강원도지사 보궐선거 여론조사에서 엄기영 전 MBC 사장이 최문순 전 의원보다 도지사 적합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어느 후보가 강원도지사로 적합한지'에 대한 KBS의 여론조사 결과 한나라당 엄기영 전 사장은 35%를 기록해 15.9%에 그친 민주당 최문순 전 의원과 19.1% 포인트의 차이를 보였습니다. 최흥집 전 강원도 정무부지사와 조일현 전 의원은 각각 7.6%와 4.6%를 얻었으며, 이호영 후보 2.0%, 배연길 민노당 후보 1.9%로 나타났습니다. 아직 지지후보를 정하지 못한 무응답은 30.8%였습니다. 정당별 지지도는 한나라당 39.3% 민주당 32.0%로 나타났습니다. 차기 강원도지사가 추진해야 할 최대 현안으로는 응답자의 35.1%가 지역경제 살리기를 꼽았으며,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와 철도.도로 관련 현안해결이 뒤를 이었습니다. 이번 조사는 KBS가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3일과 14일 강원도내 성인남녀 천 명을 상대로 전화면접방식으로 실시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 포인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