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 ‘핵물질 실험 파장’ 추궁 _연방 동물 게임 베팅 온라인_krvip

⊙앵커: 어제 과학기술부와 예금보험공사, 경찰청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는 국내 핵물질 실험 파장에 대한 대책과 공적자금관리, 테러대책 등이 집중 거론됐습니다. 국감 소식을 정창준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기자: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의 과학기술부에 대한 국정감사. 국내 핵물질 실험에 따른 국제원자력기구의 사찰에 대한 대책을 따져 묻는 야당 의원들의 질의가 이어졌습니다. ⊙오 명(부총리 겸 과학기술부 장관): 11월 25일에 IAEA 이사회에서 종결을 짓는 방향으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마는 그 결과에 대해서 예단하기는 어렵다고... ⊙기자: 정무위원회의 경제사회연구회와 인문사회연구회 감사에서는 역사교과서 검정위원회 명단 제출을 두고 기싸움이 벌어졌습니다. 한나라당 의원들이 친북 편향성 논란을 빚은 교과서에 대해 검정위원 명단 제출을 요구했고 열린우리당 의원들은 제출할 수 없는 충분한 이유가 있다고 맞서면서 감사 중단과 속개가 거듭되는 파행이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비공개로 진행된 정보위원회의 경찰청에 대한 국감에서는 최근 잇따른 테러 위협에 대한 대책이 집중추궁됐고 재정경제위원회의 예금보험공사에 대한 국감에서는 공적자금 투입 금융 기관에 대한 관리와 공적자금 회수대책 등이 쟁점으로 다뤄졌습니다. 문화관광위원회의 영화진흥위원회 감사에서는 여야가 한목소리로 스크린쿼터제도를 현행대로 유지할 것을 주장했습니다. 국회는 오늘 법사위원회와 국방위원회 등 15개 상임위원회별로 국정감사를 계속합니다. 법사위원회의 대법원에 대한 국정감사에서는 논란을 빚고 있는 국가보안법 문제에 대해 여야간 공방이 예상되고 국방위원회의 병무청에 대한 감사에서는 최근 발생한 연예인과 운동선수들에 대한 병무비리 대책 등이 집중추궁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뉴스 정창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