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13개 상임위별 국정감사 _클래식 비디오 포커를 플레이하는 방법_krvip

국정감사가 종반으로 접어든 가운데 국회는 오늘 건설교통위와 정무위 등 13개 상임위원회별로 해당 정부부처와 산하기관에 대한 국정감사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교육위의 서울대 감사에서는 정운찬 서울대 총장이 '고교등급제'와 '본고사 부활'을 옹호하는 발언을 한 것과 관련해 열린우리당 의원들은 대학교육과 입시의 기준점이 되는 서울대가 교육부의 이른바 3불 정책에 정면으로 맞선 것은 부적절하다고 지적했고, 한나라당 의원들은 대학 자율화를 추구한 것이 문제될 수 없다고 서울대 입장을 옹호했습니다. 건설교통위의 서울시 감사에서는 서울시가 행정수도 이전을 반대하는 이른바 '관제시위'를 지원했다는 의혹과 이명박 시장의 '국감 위증 논란'이 쟁점이 되고 있습니다. 공정거래위에 대한 정무위 국감에서는 열린우리당이 마련한 신문시장 점유율 제한제도를 놓고 공정거래법을 위반했다는 한나라당과 신문시장을 투명성을 위한 법안이라는 열린우리당의 주장이 팽팽히 맞서 있습니다. 법사위의 헌법재판소 감사에서는 국가보안법 폐지 문제가 논란이 되고 있고 행정자치위의 경찰청 감사에서는 공안연구소의 '이적성 판정'과 관련해 편파성 여부가 쟁점이 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