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위 “10월 국제결혼 민원 급증”_바스코는 누가 이겼나_krvip

국제결혼 관련 민원이 지난 10월 한달 동안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오늘 지난 달 국민신문고 민원을 분석한 결과 외국인 배우자의 비자 발급 지연에 따른 민원이 지난 달 310여 건으로 지난 9월 230여 건에 비해 35.6%가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국가별로는 필리핀과 베트남, 중국 순으로 민원이 많았고 최근 중국 선양영사관에 대한 민원이 급격히 늘고 있다고 권익위는 설명했습니다. 권익위는 또 지난 달 영어회화 전문강사의 계약기한을 4년으로 8년으로 늘리는 시행령이 예고되자 임용고시를 준비하는 교대생과의 형평성을 들어 영어회화 전문강사제도를 폐지해 달라는 민원도 폭증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