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안보 위협 다변화…이란 핵 개발 주시”_그 일을 해서 돈을 벌다_krvip

미국 정보당국은 국제테러조직 알 카에다의 쇠락에도 불구하고 안보위협 요소는 전세계 곳곳에 상존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제임스 클래퍼 미국 국가정보국장은 현지시간 31일 상원 정보위원회에 제출한 보고서에서 "지난 해 오사마 빈 라덴의 사살 등으로 알 카에다 핵심 조직은 약화됐지만 지역 조직은 여전히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클래퍼 국장은 또 이란 핵개발 의혹과 관련해 "이란이 실제로 핵무기 개발을 결정했는지는 알지 못하지만 이란은 우라늄 농축시설을 확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란의 우라늄 농축기술 발전은 궁극적으로 핵무기를 개발할 수 있는 능력을 확보하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