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野 태도 불변시 국회법 따라 운영” _브라질 최고의 베토 바르보사_krvip

열린우리당은 여야 '4인 대표회담'에서 주요 쟁점법안에 대해 한나라당이 신축적인 자세를 보이지 않을 경우, 국회법에 따른 국회운영이 불가피하다며 야당의 태도 변화를 촉구했습니다. 이부영 의장은 오늘 상임중앙위원회의에서 한나라당이 4인회담에서 협상안을 내놓지 않고 같은 말만 반복하고 있다면서 오늘 중에 야당이 성실한 태도변화와 협상안을 마련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의장은 또 한나라당은 시간을 끌면 여당이 4대 개혁법안의 처리를 포기하고 예산안 정도만 처리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지만 지난 한해동안 국민과 당원에게 약속했던 몇가지 법안이라도 처리해야 한다면서 오늘을 마지막 협상시한이라고 보고 야당의 성의있는 태도변화를 요구한다고 말했습니다. 천정배 원내대표 역시 4인회담이 성과도 거두지 못한다면 국회법에 따른 국회운영을 할 수밖에 없다며 마지막 날인 오늘 한나라당이 좀더 유연한 대화와 합리적 타협이 가능한 입장으로 나오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