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도심 고층아파트 안전 지키는 ‘재해협력대’_배팅 사이트 공유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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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도심에 고층 아파트가 잇달아 들어서고 있는데요.
재해 시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주민들이 직접 나서고 있습니다.
지진 발생 시 고층 아파트의 흔들림을 재현한 실험입니다.
고층일수록 많이 흔들려 가구가 크게 움직입니다.
<인터뷰> 동일본 대지진 당시 49층에 있던 주민 : "휘청거려서 서 있을 수 없었어요."
천여 가구가 사는 도쿄 고토 구의 한 고층 아파트입니다.
동일본대지진 당시 모든 주민의 안전을 확인하는 데 이틀이나 걸렸습니다.
그래서 이 아파트에서는 4년 전 '재해협력대'를 결성했는데요.
평소 방재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훈련을 실시합니다.
이날 실시한 것은 주민의 안전 여부를 확인하는 훈련.
자신의 집에 부상자가 없을 경우 'OK'라고 적힌 자석을 현관문에 붙입니다.
이것을 각 층의 대표가 확인하고 'OK' 표시가 없는 집은 문을 두드려 직접 확인합니다.
<인터뷰> "괜찮으세요? (좀 놀랐지만 괜찮습니다)."
재해협력대에서는 이 밖에도 비상시 원활한 공조가 이뤄지도록 평소 크리스마스 파티 등 다양한 행사를 열어 주민들이 서로 알고 지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