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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신임 국정원장에 김만복 국정원 1차장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내일 국정원장과 통일,외교,국방 장관 등 외교안보라인 개편을 단행합니다. 김도엽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김승규 국정원장의 후임에 김만복 현 국정원 해외담당 1차장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만복 차장이 국정원장이 되면 국정원 사상 첫 내부 승진입니다. 국내, 해외 파트를 두루 거치고 이 정부들어 NSC 정보관리실장으로 청와대에서 호흡을 맞췄고, 이후 기획관리실장과 1차장을 맡은 말그대로 정보 맨입니다. 김승규 국정원장과는 내부 인사문제를 둘러싼 갈등설이 계속되어 왔고, 김 원장은 며칠전 한 인터뷰에서 내부인사 불가론을 펴며 사실상 김 차장을 지목한 바 있습니다. 노 대통령은 그럼에도, 북한 핵실험 상황에서 정보 강화와 국정원의 조직 안정에 무게를 둔 것으로 보입니다. 외교통상부 장관엔 예상대로 송민순 청와대 안보실장이 내정단계입니다. 대통령의 신임이 워낙 두터워 외교안보라인을 사실상 총괄하며 북한 핵 실험 사태 이후의 대북, 대미 정책을 총괄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송 실상의 외교장관행으로 청와대 안보실과 외교부는 연쇄 후속 인사가 불가피해졌습니다. 이종석 통일부 장관의 후임엔 이재정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이 유력합니다. 성공회 신부, 정치인 출신, 대통령 당선의 공신으로, 대선 이후 대선 자금 건으로 형을 살았습니다. 이종석 체제보다는 실용 쪽에 더욱 가까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윤광웅 국방부 장관 후임으론 김장수 육군 참모총장이 유력합니다. 광주 출생, 육사 졸업, 6사단장과 합참작전부장, 7군단장, 한미연합사 부사령관을 거쳤습니다. 송민순 청와대 안보실장의 후임이 내일 함께 발표될지는 불확실합니다. 청와대는 내일 인사추천회의와 노무현 대통령의 재가를 거쳐 개편결과를 발표합니다. KBS 뉴스 김도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