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횡성, 시간당 50mm _아이폰 사서 애플워치 사세요_krvip

<앵커 멘트> 강원도 횡성 지역에는 오늘 새벽 한때 집중 호우가 내렸습니다. 지금은 비가 잦아든 상태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엄진아 기자? (네, 엄진아입니다.) 갑자기 많은 비가 내렸다면서요. 지금 상황은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강원도 지역은 어제 저녁부터 비가 그치면서 어젯 밤 10시를 기해 호우특보가 모두 해제됐습니다. 하지만, 횡성지역에는 오늘 새벽 5시와 7시 사이에 곳에 따라 시간당 최고 50 밀리미터의 폭우가 내렸습니다. 장마전선 안에 있는 강한 비구름대가 횡성지역을 지나면서 짧은 시간 동안 많은 양의 비가 내린 것입니다. 이에 따라, 횡성과 원주, 영월, 정선에는 오늘 오전 6시 30분을 기해 다시 호우주의보가 발효됐습니다. 오늘 하루 내린 비의 양은 새벽에 폭우가 내린 횡성지역만 132밀리미터이고 영월 42, 평창 38, 원주 23밀리미터 등은 40밀리미터 내외입니다. 횡성 지역에 내렸던 집중 호우도 다시 잦아들어서 지금은 시간당 10밀리미터 미만의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이번 비로 접수된 피해는 없습니다. 원주기상대는 앞으로 예상되는 강우량도 10에서 60밀리미터로 적고 오늘 오후부터 비가 그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횡성에서 KBS 뉴스 엄진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