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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노무현 전 대통령 딸 정연씨 부부가 박연차 회장에게 40만 달러를 받아 쓴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그동안의 600만 달러와는 별개로, 미국 맨해튼의 160만 달러짜리 집 주택 계약금이었습니다. 강민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권양숙 여사가 미국에 아들 건호 씨 집을 사준다며 청와대에서 박연차 회장의 돈 100만 달러를 받고 두달 뒤인 2007년 9월, 정상문 전 비서관이 박 회장에게 또 다시 돈을 요청했습니다. 미국 뉴욕 맨하탄 고급 주택가에 160만 달러짜리 주택을 구입하려는 데 계약금이 40만 달러라며 미국으로 직접 송금해 달라는 것이었습니다. 검찰은 박 회장의 비자금 저수지로 불리는 홍콩의 APC에서 복잡한 자금 세탁을 거친 40만 달러가 맨해튼의 부동산 업자 계좌로 송금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검찰은 박 회장과 정 전 비서관을 어제 소환해 40만 달러를 추가로 건넨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정연 씨 부부 역시 어젯밤 늦게까지 진행된 검찰 조사에서 미국에서 이 돈으로 주택 계약금을 치른 사실을 시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홍만표 수사기획관은 추가로 드러난 40만 달러는 앞서 권 여사에게 전달된 100만 달러와는 별개라고 설명했습니다. 검찰은 이에 따라 이번 주 중으로 권양숙 여사를 다시 소환해 조사한 뒤 노 전 대통령에 대한 형사처벌 수위를 최종 결정할 방침입니다. '나는 몰랐다'는 노 전 대통령의 해명이 계속되는 가운데 검찰이 밝혀낸 돈거래는 6백 40만 달러를 넘어서고 있습니다. KBS 뉴스 강민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