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인천대교 마지막 상판 연결 _스위스의 합법적인 도박장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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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국내에서 가장 긴 다리가 될 인천 대교. 오늘 마지막 상판을 연결하면서 위용을 드러냈습니다. 박은주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드넓은 인천 앞바다를 가로지르는 22km의 바닷길, 하늘로 곧게 뻗은 63빌딩 높이의 주탑들. 국내 최대 길이, 세계에서 6번째로 긴 다리가 될 인천대교의 모습입니다. 이제 공사 중 가장 어려운 작업, 주교량인 사장교의 마지막 상판 연결작업이 시작됩니다. 마지막 한 조각을 맞추는데 걸린 시간만도 1시간, 4년 동안의 공사끝에 송도 신도시와 영종도에서 이어져온 길이 마침내 하나가 됐습니다. 총 사업비 1조 5천억 원을 들여 왕복 6차로의 바다 위 고속도로가 건설된 것 입니다. 오늘 마지막 상판연결로 공정률은 87%가 됐습니다. 남은 부대공사만 완료하면 내년 10월쯤 완공됩니다. 송도와 영종도가 이어짐으로써 무엇보다 인천자유경제구역 사업이 활기를 띄게 됐습니다. <인터뷰> 김수홍(인천대교(주) 대표) : "영종지구와 송도지구, 청라지구를 연결해 동북아 물류 비즈니스 국가로의 실현이 가시화되고 추가 개발사업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 인천공항고속도로와 경인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가 연결돼, 수도권 교통과 물류 환경이 크게 개선됩니다. 서울과 경기도 남부 지역에서 인천공항까지 걸리는 시간이 현재보다 40분 정도 줄어들고, 연간 4천7백억 원의 물류비도 절감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KBS 뉴스 박은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