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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철도공사의 러시아 유전 인수 과정에서 불거진 이른바 '오일게이트' 관련 인물 전대월 씨가 다시 사할린 유전 사업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할린 현지 신문인 '소비예트스키 사할린'은 지난 25 일 기사에서 전 씨가 최근 사할린 석유가스업체 '톰가즈네프티'의 지분 74 %를 확보하며 이 회사 대표이사가 됐다고 보도했습니다. 톰가즈네프티는 사할린 라마논스키 구역에 매장된 석유 1억 9천만 톤의 개발 허가권을 획득한 업체라고 이 신문은 전했습니다. 그러나 소비예트스키 사할린을 제외한 다른 러시아 현지 신문들은 전 씨의 러시아 자원회사 인수 건은 물론 톰가즈네프티라는 업체에 대해서도 보도를 하지 않아 사실 확인이 어렵다고 현지 소식통들은 전했습니다. 러시아 주재 한국대사관 관계자도 톰가즈네프티라는 회사에 대해 들어본 바 없으며 실체를 더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