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원 의정활동 70%가 형식적 행사 참여” _최고의 북메이커 보너스_krvip

인천시의회 의원들이 개인적인 의정 활동을 하면서 형식적인 행사에 참석하는 경우가 많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인천YMCA가 지난해 1월부터 9월까지 인천시의회 의원들의 의정활동 백41건을 분석한 결과, 전철역 개통식 등 형식적 행사 참여가 전체의 70.2%를 차지해 시의원들이 의정과 거리가 먼 행사 참여에 치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시민의견 수렴 활동과 연구 개발은 17% 정도에 그쳤습니다. 인천YMCA는 시의원들이 의정에 관련된 의미 있는 행사보다는 얼굴을 비추는 식의 형식적인 행사 참여가 그만큼 많았다는 것이라며, 이는 선거 관리를 위한 목적이 강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인천YMCA는 시민들 스스로 행사에 시의원이나 정치인을 부르려는 관례를 벗어나기 위해 노력해야 하고, 시의원들도 스스로 '행사 덜 참여하기 운동'을 벌여나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