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법사위, ‘유전 의혹’ 감사원 추궁 _다니엘 데이 루이스가 수상한 상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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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회 법사위에서도 이 사건을 조사했던 감사원을 상대로 집중 추궁이 이어졌습니다.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이광재 의원은 의혹을 해소하기 위해 특검조사도 받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석호 기자입니다. ⊙기자: 철도공사의 유전개발의혹을 놓고 국회 법사위에서는 감사원의 부실 감사 여부가 집중 추궁됐습니다. 논란의 핵심은 이광재 의원의 개입 여부입니다. ⊙주성영(한나라당 의원): 우리 이광재 의원은 여러 가지 문건에서 본인의 진술도 이렇게 비추어보면 여러 가지 개입 의혹이 나오고... ⊙정성호(열린우리당 의원): 대통령과 가깝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특정 의원들의 명예가 아무런 사실적인 근거 훼손되는 이런 걸 보면서... ⊙기자: 감사원은 철도청에 대한 외압은 찾지 못했다며 미진한 부분은 검찰이 파헤칠 것이라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전윤철(감사원장): 외압이 있었느냐, 없었느냐에 대해서 감사원으로써도 상당히 고심을 했는데 이 문제는 우리 검찰이 명명백백하게 파헤칠 것이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기자: 이런 가운데 이광재 의원은 특검조사도 받아들이겠다며 역공에 나섰고 한나라당은 거듭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이광재(열린우리당 의원): 제 결백이 입증된다면 한나라당은 사과수준이 아니라 스스로 해체해야 마땅할 것이며 박근혜 대표도 즉시 최고의 책임을 지는 것이... ⊙권영세(한나라당 진상조사단장): 확실한 증거에 의해서 이광재 의원의 이른바 유전게이트 사건에 핵심적으로 관여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기자: 한편 대통령 후원회장을 지낸 이기명 씨는 6년 전에 허문석 씨를 이 의원에게 소개한 것이 전부라며 연루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KBS뉴스 이석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