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대원 “한화측 회유, 수뇌부 외압 없었다” _팀보의 카지노_krvip

전 서울남대문경찰서 수사과장 강대원 경정은 한화 측의 회유와 경찰 수뇌부의 외압은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 강대원 경정은 오늘 남대문경찰서에서 기자들과 만나 "평생 먹고 살게 해주겠으니 수사를 무마해달라"는 한화 측의 회유가 있었다는 어제 모 언론사의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며 법적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강 경정은 단지 피의자 신분이면 누구나 할 수 있는 잘봐달라는 정도의 부탁만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강대원 경정은 경찰 수뇌부 외압 의혹과 관련해서도 외압이 있었다면 이런 식으로 수사를 하지 않았을 것이고 남대문경찰서로 수사가 내려오지도 않았을 것이라며 상부의 압력은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한화 측에 경찰 전직 고위 간부 있다는 사실을 알지 못했고, 지금까지 일면식도 없다고 말했습니다. 강 경정은 이미 사표를 제출했지만 자신이 피의자 신분으로 수사를 받고 있는 만큼 수사결과가 나오는대로 사표가 수리될 것으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강 경정은 김 회장 수사가 진행중이던 지난달 조직폭력배 오모 씨와 만난 것이 감찰과정에서 드러나 대기발령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