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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과 강원도 곳곳에 시간당 30mm가 넘는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강원도와 경기도 일부는 물론 충청 북부까지 호우 특보도 확대됐습니다.

춘천 중계차 연결합니다.

하초희 기자, 지금도 춘천에 비가 내리고 있나요?

<리포트>

네, 제가 나와 있는 춘천 시내에는 지금도 많은 양의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지난 토요일부터 사흘째 계속 장맛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천둥 번개를 동반한 장맛비가 시간당 최대 30mm까지 내리는 곳도 있습니다.

호우 특보 지역도 점차 확대되고 있습니다.

서울과 인천 등 수도권에도 호우 경보가 발효됐습니다.

강원도는 중부산지와 5개 지역에 경기도는 8개 지역에 호우경보가 발효 중입니다.

호우 경보는 세종과 충북 괴산, 청주로 확대됐습니다.

경기도 23개 지역과 충북 제천 등 8개 지역 그리고 강원 북·남부 산지 등에도 호우 주의보가 발령된 상태입니다.

국민안전처는 새벽 4시 10분을 기해 홍천강 유역에 홍수주의보를 발령습니다.

누적 강수량은 홍천 내면이 333mm로 가장 많고 춘천 128.5, 평창 206, 횡성 197mm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서울 경기권에서는 가평 216mm,남양주 212, 양평 181.5, 종로 176.5mm의 비가 내렸습니다.

기상청은 모레까지 수도권을 비롯한 중부지역에 50-100mm 많은 곳은 150mm이상 비가 더 내리겠다고 예보했습니다.

이번 비는 지역 별로 편차가 크고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폭우 가능성도 있는 만큼 산사태와 침수 등 비 피해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지금까지 춘천에서 KBS 뉴스 하초희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