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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제18호 태풍 '미탁'의 영향으로 강원도 동해안에도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강릉 연결하겠습니다.

박상용 기자, 지금 비 상황은 어떤가요?

[리포트]

네, 강릉과 삼척 등 강원 동해안지역에는 굵은 빗줄기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간간히 바람도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태풍은 동해상으로 빠져나갔지만 지금은 강릉에 비가 집중되고 있는데요.

한 때 시간당 강수량이 60mm를 넘어서면서 주요 도로와 저지대 주택이 침수됐습니다.

지금은 시내버스 차고지 주변 도로까지 물에 잠기면서 강릉 시내 108개 노선의 버스 운행이 전면 중단된 상탭니다.

지금까지 내린 비의 양은 삼척 궁촌이 479mm로 가장 많고 삼척 원덕 376mm 동해와 강릉이 344mm 등 입니다.

현재 삼척과 동해,강릉, 양양 등 7개지역에는 태풍경보가 발효된 상탭니다.

동해 중부해상과 강원 남부 앞바다에 태풍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높은 파도가 일고 있습니다.

동해안 항포구에는 태풍을 피해 어선 2천 5백여 척이 정박해 있습니다.

강원 동해안지역에는 오늘까지 50에서 150, 많은 곳은 최고 200 밀리미터 이상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이에 따라 추가로 산사태가 발생하거나 침수 등의 추가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큰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지금까지 강릉에서 KBS 뉴스 박상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