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기 휘날리며” 태극기 사랑 ‘봇물’_일하고 돈을 벌어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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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92주년 3.1절을 맞아 곳곳에서 시민들의 자발적 태극기 게양이 잇따랐습니다. 안양에서는 365일 태극기를 내건 태극기 거리가 눈길을 끌었습니다. 곽혜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너비 1미터가 넘는 커다란 태극기가 바람에 펄럭입니다. 도로를 따라 10미터 간격으로 태극기가 내 걸리자 거리가 한층 환해집니다. 길을 가던 학생들도 펄럭이는 태극기를 보며 새삼 태극기의 자랑스러움을 깨닫습니다. <인터뷰> "평소에는 잘 몰랐는데 오늘 보니까 색깔도 잘 어울리고 예뻐서 색다른 느낌을 받아 좋아요." 광복회 안양시지회는 학생들이 많이 오가는 학원 거리를 중심으로 365일 태극기 거리를 만들어 학생들에게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심어주기로 했습니다. 1Km에 이르는 태극기 거리. 안양시는 이 거리의 태극기를 한 달에 한 번씩 교체해 늘 깨끗함을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광복회 안양시지회장 : "나라가 어렵고 힘들 때나 좋은 일이 있을 때나 태극기는 한국의 상징이고 힘이 됩니다." 경기도 구리에서는 태극기 문양으로 차체를 도색한 대형 버스가 선보였습니다. 또 태극기의 유래를 설명한 전시회가 열리는 등 3.1절을 맞아 경기지역 곳곳에서 다양한 행사가 마련됐습니다. KBS 뉴스 곽혜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