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공화당 “한미 FTA 내년초 비준” 요구_왓츠앱 베타 좋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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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화당이 한미 FTA의 비준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존 베이너 원내대표를 비롯한 공화당 하원 지도부는 어제 오바마 대통령에게 보낸 서한에서 비준이 지연되고 있는 한국,콜롬비아,파나마 등 3개국과 미국이 각각 체결한 FTA의 조속한 비준을 촉구했습니다. 공화당 지도부는 이 서한에서 "이들 FTA는 우리 경제에 중요한 새 통상 기회를 제공하며, 재정적자를 늘리지 않고 일자리를 만들 수 있다는데 동의한다"며 조기 비준을 주장했습니다. 공화당 지도부는 특히 오바마 대통령이 내년 초 연두교서를 발표할 때 이들 3개 FTA 모두를 포함할 것을 요청한다고 밝혔습니다. 공화당 지도부는 지난 9일, 실업사태 극복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오바마 대통령 초청으로 열린 상-하원 양당 지도부 모임에서도 한미 FTA 비준을 촉구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