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소비 3월에 가장 많이 늘어나…화장품·가구 등 소비 증가_돈을 벌기 위한 페널티 게임_krvip

국내 소비 3월에 가장 많이 늘어나…화장품·가구 등 소비 증가_오늘 브라질이 몇승을 했는지_krvip

전 달과 대비해 국내 소비가 가장 많이 늘어나는 달은 3월이고 가장 많이 줄어드는 달은 1월이라고 현대경제연구원이 오늘(22일) 발표했다.

최근 10년 동안 평균적으로 전월 대비 소비가 가장 많이 늘어난 달은 3월로, 8.4%를 기록했다. 6.0%를 기록한 9월과 4.8%를 기록한 5월이 뒤를 이었다.

반면 소비가 전월 대비 가장 많이 줄어든 달은 1월로 마이너스 6.7%를 기록했고
2월은 마이너스 6.4%, 6월은 마이너스 3.6%로 나타났다.

업태별로 보면 백화점은 9월에 소매 판매 증가율이 가장 높았고 1월에는 크게 둔화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형마트 소매판매는 5월에 가장 높았지만 10월에는 크게 둔화됐다.

백화점은 가구 등 내구재와 의복 등의 준내구재의 판매가 많았고, 대형마트는 음식료품 등 비내구재의 판매가 많았다.

품목별로 보면 음식료품 판매는 설과 추석 명절이 있는 1월과 9월에 가장 많이 늘었다가 그다음 달인 2월과 10월에는 큰 폭으로 줄어들었다. 통신기기와 컴퓨터 등은 가정의 달 5월과 크리스마스가 있는 12월에 판매가 크게 증가했다.

신학기가 시작되는 3월에는 서적과 학용품 등의 소비가 크게 늘어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화장품의 경우 3월과 5월, 9월에 소매 판매가 증가했고 이사와 결혼이 많은 3월에는 가전제품과 가구의 판매가 늘어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외부 활동하기 좋은 3월에서 5월까지의 봄과 가을철인 9월에서 10월에는 의복이나 신발, 취미 용품 등의 소비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