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수천만원 대 수업료 빼돌린 교사 고발”_베타 엑스레이 라임이라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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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천만 원의 수업료를 빼돌린 현직 고등학교 교사가 감사원 감사에 적발됐습니다. 감사원은 오늘 16개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실시한 교육행정 운영실태 보고서에서 이 같은 내용의 감사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감사원은 지난해 겨울 특강을 한 강사들로부터 강사료를 과다 지급한 뒤 되돌려 받는 수법 등으로 2천2백 여만 원을 챙긴 경기도 예술고등학교 미술교사를 사기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감사원은 이와 함께 어머니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토지를 학교 부지로 40억 원 이상 비싸게 사들여 부당 이득을 제공한 대구의 한 공업고등학교 이사장을 배임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이 이사장은 또 지난 3월 시공실적인 없는 어머니 회사와 165억 규모의 학교 신축 공사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감사원은 이 밖에도 학교 급식 재료 업체 선정에 입찰한 275개 업체가 중복된 인터넷 IP를 사용해 응찰한 사례를 확보하고, 교육과학기술부에 시정을 통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