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불법선거 적발 442건”…예비후보 1500명_베타 교배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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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제 19대 총선 예비후보가 천5백여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평균 경쟁률이 6대1에 이르는데 불법 선거운동도 벌써부터 기승을 부려 4백40여 건이 적발됐습니다. 하송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나라당 인천지역 모 의원의 지지모임 회장 등은 지난 해 6월 선거구민 2십여 명에게 130만원 상당의 차편과 식사를 제공했다가 법원에서 벌금형을 받았습니다. 민주통합당 광주지역 모 의원 관계자도 지난 해 10월 선거구민 2십여 명에게 30 여만원 어치의 식사를 제공했다가 선관위에 적발돼 검찰에 고발됐습니다. 4월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선관위가 적발한 불법선거운동은 442건. 선관위는 이 가운데 44건을 검찰에 고발하고 15건을 수사의뢰했습니다. 여야 공히 기득권을 배제한 공천 혁명을 예고한 상황이어서 불법선거운동에 대한 검찰 조사 결과는 공천 심사의 주요 기준이 될 전망입니다. <녹취>박근혜(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장) : "정당쇄신의 핵심은 뭐니뭐니 해도 공천이라 생각합니다." <녹취>한명숙(민주통합당 대표) : "밑으로부터의 공천 혁명이 이미 시작됐습니다." 정치 신인들의 도전이 늘면서 전국 245개 선거구의 예비후보도 천 5백명을 넘어섰습니다. 서울 6.4대 1, 부산 5.8대 1 광주 4.5대 1로 전국 평균 6.1대 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선관위는 총선과 대선을 앞두고 사이버 테러에 대비한 보안체계도 대폭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하송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