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롯데홈쇼핑 횡령 의혹’ 전 대표 내주 소환_오토라마 슈퍼슬롯_krvip

검찰, ‘롯데홈쇼핑 횡령 의혹’ 전 대표 내주 소환_공예품을 팔아서 돈을 벌다_krvip

롯데홈쇼핑 임직원들이 납품업체로부터 뒷돈을 받은 비리를 수사 중인 검찰은 비리에 연루된 의혹을 받고 있는 신헌 전 롯데홈쇼핑 대표를 피의자 신분으로 다음 주에 소환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는 이미 구속된 롯데홈쇼핑 전현직 임직원들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지난 2008년에서 2012년 사이 횡령액 가운데 일부가 업무추진비 등의 명목으로 당시 대표였던 신 씨에게 건네졌고, 이를 개인적으로 사용했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 조사 결과 이미 구속된 롯데홈쇼핑의 이모 방송본부장과 김모 고객지원부문장은 2010년 회사 이전 과정에서 임대 중인 건물의 인테리어 원상복구 공사비를 부풀린 뒤 되돌려받는 수법으로 회삿돈 4억9천만 원을 빼돌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검찰은 또 방송 편의를 봐달라는 이유로 협력업체들로부터 다른 직원들이 챙긴 11억여 원의 뒷돈 가운데 일부가 신 대표에게 전달됐는 지 여부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