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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전직 고위 관리 등으로 구성된 미국의 북한 전문가들이 어제 베이징을 통해 평양 방문길에 올랐습니다. 오바마 행정부 출범 이후 첫 북미접촉으로 어떤 대화가 오갈지 주목됩니다. 베이징에서 이경호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어제 평양 방문길에 오른 방북단은 모두 7명으로 스티븐 보즈워스 전 주한 미 대사, 아브라모위츠 전 국무부 차관보, 리언시걸 동북아 안보협력 프로그램 국장 등입니다. 이 가운데 보즈워스 전 대사는 오바마 행정부의 대북특사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시걸 국장도 북한 문제에 대해 상당한 발언권이 있는 것으로 평가받는 인물입니다.. 전문가들은 이들이 이번 방북을 통해 아직 확정되지 않은 오바마 행정부의 대북정책을 구체화하는데 조언을 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방북단은 그러나 출발 전 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오바마 대통령의 메시지는 갖고 가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아브라모위츠(前 미 국무부 차관보): "(오바마 대통령의) 어떤 메시지도 갖고 가지 않습니다." 이들은 방북기간 중 누구를 만날지와 구체적인 일정 등은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지만 김계관 외무성 부상 등 북한 고위인사들과 접촉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방북단은 방북기간중 전반적이고 일반적인 대화를 통해 북한의 의중을 확인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들은 4박 5일간의 일정을 소화한 뒤 오는 7일 베이징으로 돌아올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이경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