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무사 설명회 알선 국정원 직원 영장 _얼룩말은 감정에 돈을 건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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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식씨의 로비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방검찰청 특수3부는 오늘 윤씨로 부터 돈을 받고 국군 기무사령부에서 패스 21 기술설명회를 열 수 있도록 알선한 혐의로 전 국가정보원 4급 직원 김 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김씨는 지난해 2월 실시한 기무사의 기술 설명회를 알선한 등의 대가로 윤씨로 부터 금품과 자동차 등 모두 1억 천 7백만원을 받은 혐의입니다. 검찰은 기무사에서 기술설명회를 열 수 있도록 김씨가 접촉한 기무사 관계자를 조만간 소환해 김씨로부터 금품이나 향응을 받았는지도 함께 수사할 방침입니다. 김씨는 지난 87년 수지 김 피살 사건 때 부터 윤씨에 대한 조사와 동향 감시를 해 왔으며, 국정원을 사직한 뒤 패스21 부회장으로 재임하다 윤씨가 구속된 직후 잠적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