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재난대응기관 단일 통신망으로 연결”…LTE 기반 재난안전통신망 세계최초 개통_말 포커를 하는 방법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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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 상황에서 경찰과 소방, 해경 등 재난대응기관들을 연결하는 4세대 무선통신기술 기반 전국 단위 재난안전통신망이 개통됐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오늘(14일) 재난안전통신망 대구운영센터에서 준공식을 갖고 재난안전통신망을 공식 개통했습니다.

재난안전통신망은 재난관련기관별 통신망을 일원화하는 전국 단일 통신망으로, 4세대 통신기술(LTE) 기반으로는 한국이 세계 최초로 구축해 운영하게 됩니다.

이번 재난안전통신망 개통으로 전국 1만 7천여 개의 기지국을 통해 음영지역을 해소됐고 독도에서부터, 백령도, 마라도에 이르기까지 전국망 통신으로 관련 기관간에 즉각적인 음성, 영상 통화가 가능해졌습니다.

또, 통신망의 안정성을 위해 운영센터를 서울·대구·제주로 분산해 일부 센터가 마비되더라도 차질 없는 통신망 운영이 가능합니다.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사업추진이 결정됐던 재난안전통신망 구축사업은 지난 2018년 12월 시작돼 3년만에 마무리됐습니다.

기존에는 재난관련 기관별로 서로 다른 무선통신망(VHF, UHF, TRS)을 사용해 통신을 할 수 없는 지역이 많았고, 기관 간에 상황 공유나 공동 대응이 어려웠습니다.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은 “디지털 뉴딜의 핵심 인프라로 기능할 수 있도록 기본 통신기능 뿐만 아니라 다양한 재난안전 응용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사업효과를 조기에 가시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