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 큰 일교차 알레르기성 비염 환자↑_진짜 돈을 딸 수 있는 카지노_krvip

가을철 큰 일교차 알레르기성 비염 환자↑_우리 사이에 포키 게임_krvip

<앵커 멘트>

아침, 저녁 온도차가 10도 이상 벌어지면서 알레르기성 비염 환자가 크게 늘었습니다.

감기로 알고, 방치했다가는 합병증을 얻을 수도 있습니다.

박은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현미경으로 본 집먼지 진드기입니다.

여름철 감기나 천식의 주범으로 꼽히던 이 집먼지 진드기는, 가을철엔 비염을 일으키기 쉽습니다.

날씨가 점차 건조해지면서 죽은 집먼지 진드기가 가루처럼 날려 코를 자극하기 때문입니다.

<인터뷰>신영의(알레르기 비염환자):"(알레르기 먼지를)약간만 들여마셔도 심해져요. 초기에 약간 재채기 나오다가.."
특히 요즘같이 일교차가 큰 환절기엔 갑작스런 찬 공기가 코 점막을 자극해 비염 환자가 급증하게 됩니다.

<인터뷰>최명성(알레르기 비염환자):"콧물이 빗물처럼 흘러내리구요 재채기가 너무 심하게 날 경우에는 복부가 막 터질정도로..

알레르기성 비염으로 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건수는 지난해만 529만 건, 5년 전보다 무려 50% 가까이 늘었습니다.

그러나 환절기마다 찾아오는 증상이라고 그대로 방치할 경우, 합병증이 생길 수 있는만큼 반드시 치료가 필요합니다.

<인터뷰>김용복(한강성심병원 이빈후과 교수):"(코점막이)부은 현상은 귀나 코 주변에, 부비동에 연결됩니다. 그래서 축농증 원인이 되고 중이염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요즘같은 환절기에는 겉옷이나 머플러를 이용해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이 비염을 예방하는 방법입니다.

KBS 뉴스 박은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