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산간 최고 30cm 눈 더 내릴 듯_아침의 왕 빙고가 비판한다_krvip

강원 산간 최고 30cm 눈 더 내릴 듯_지금 픽스를 받으세요_krvip

<앵커 멘트> 지난주 많은 눈이 내린 강원 산간과 동해안에 또다시 대설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최고 40센티미터 이상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강릉,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강규엽 기자, 지금 눈이 내리고 있습니까? <리포트> 네, 강원 지역은 오늘 새벽부터 많은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오후까지는 영서와 산간지역에 눈이 집중됐는데요. 현재는 속초와 양양 등 강원 동해안 지역과 정선, 평창 등 산간지역에서 굵은 눈발이 날리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강릉과 속초, 고성, 정선 등에는 대설특보도 내려진 상태입니다. 오늘 내린 눈의 양은 대관령이 25.8센티미터, 정선 12, 속초 7.1센티미터 등입니다. 특히 불과 나흘 전 내린 눈이 채 녹지 않았고, 날이 저물면서 기온까지 떨어져 도로 곳곳이 얼어붙었는데요. 곳곳에서 제설작업이 펼쳐지고는 있지만 크고 작은 교통사고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또, 많은 눈이 내리면서 밤 10시부터 국도 44호선 한계령 구간에 대한 운행이 부분 통제되고 있습니다. 이번 눈은 내일 밤늦게까지 강원 산간과 동해안의 경우 5~15센티미터, 많은 곳은 30센티미터 이상 더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내일 아침 폭설에 대비해 출근길 교통안전 등에 각별히 유의해야겠습니다. 지금까지 강릉에서 KBS 뉴스 강규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