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박선숙·김수민 영장 기각 후 대응방안 논의_레오나르도 다 빈치 베타 학교_krvip

4.13총선 과정에서 리베이트(사례금)을 받은 혐의로 박선숙, 김수민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된 가운데, 국민의당이 12일(오늘)이번 사건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

국민의당은 이날 정기 의원총회를 열어, 영장이 기각된 후 이번 사건의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대책 등에 대한 의원들의 의견을 수렴한다.

앞서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번 사건에 대해 "별건 수사, 강압수사 없이 신속하고 공정하게 처리해줄 것을 검찰에 촉구한다"며 검찰의 무리한 수사를 경계한 바 있다.

앞서 국민의당은 이날 새벽 두 의원에 대한 영장 청구가 기각되자 손금주 수석대변인 명의의 논평을 내고 "사법부의 현명한 판단에 경의를 표한다" 며 "검찰이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수사에 임해주기를 바라며, 우리 당은 남은 절차에 최대한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박 위원장도 SNS에 "사필귀정이다, 사법부의 현명한 판단에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