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日·러시아 ‘비난’…中, 관련국 냉정·자제 촉구_공군 임시 상병의 수입은 얼마입니까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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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과 일본, 러시아 등 한반도 관련국들과, 국제사회는 북한의 로켓 발사를 한목소리로 규탄했습니다. 그러나 중국은 북한 로켓 발사 관련국들의 냉정과 자제를 재차 촉구하며 신중한 태도를 유지했습니다. 김개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미국 백악관은 공식 성명을 통해 북한의 로켓 발사를 명백한 장거리 미사일 발사로 규정했습니다. 실패로 끝났지만 동북아 안정에 대한 위협이자 국제법 위반이라는 점도 분명히 했습니다. 미국은 유엔 안보리에서 규탄 성명을 추진하고 합의했던 대북 영양 지원을 중단하는 등 추가 도발 억제에 주력할 예정입니다. 일본은 북한의 로켓 발사에 대해 대단히 유감이라고 밝히며 일본의 안전 보장상의 중대한 도발 행위라고 규정했습니다. 일본은 총리 주재로 안전보장회의를 2차례 열어 독자적인 대북 제재 강화방안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선진 8개국 외무장관들도 성명을 통해 미사일 발사를 비난하면서 안보리에서 적절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중국은 북한의 로켓 발사와 대해 관련국들의 냉정과 자제를 유지하기를 바란다는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중국은 북한의 위성 발사 상황과 관련국들의 반응을 주목하고 있으며, 관련국들이 한반도와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해치는 일을 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KBS 뉴스 김개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