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상승에 경유 가격 5개월만 1200원대_갭 포커 개념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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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세먼지 대책으로 경유값 인상이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경유 평균가격이 1200원 대를 돌파했습니다.

생활경제 소식, 김영인 기자입니다.

<리포트>

어제 자동차용 경유의 ℓ당 평균가격은 천 204원 3전으로 그제보다 2원 97전 올랐습니다.

경유 평균가격이 천 200원대에 진입한 것은 5개월여 만입니다.

서울의 경우 이미 지난달 말 천 3백원 대를 돌파했습니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유한킴벌리에 생리대 가격 인상 철회를 요구했습니다.

유한킴벌리는 6월부터 40여종의 생리대 도매 공급가를 최대 9.4% 올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협의회 측은 "생리대 시장의 과반을 점유하고 있는 유한킴벌리가 생리대 가격 상승을 유발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배추와 무 같은 일부 채소류 등 주요 농축산물 가격이 지난달 중순부터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한우 가격은 사육두수 감소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농식품부는 거세우의 조기 출하 유도와 함께 한우직판장 지원 등을 통한 유통개선을 추진하는 등 중장기 수급안정에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영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