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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당은 다음달 실시되는 20대 총선에서 전북 익산을에 조배숙 전 의원을 공천했다.

조 전 의원과 경쟁했던 전정희 의원은 탈락했다.

국민의당은 18일(오늘) 서울 마포구 당사에서 이같은 내용을 포함해 전국 11개 선거구에서 여론조사방식으로 치러진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전북 익산을에서는 조배숙 전 의원이 여론조사에서 45.5%로 1위를 차지해, 38.7%를 얻은 전정희 의원 등을 꺾고 본선무대에 오르게 됐다.

전 의원은 더불어민주당에서 공천 배제된 데 반발해 지난 7일 국민의당에 입당했다.

서울에서는 광진을에 황인철 전 김대중 대통령 통치사료비서관, 강북갑에서는 김기옥 전 서울시의원, 은평갑에서는 김신호 전 서울시의원, 동작갑에서는 장환진 연세대 동서문제연구원 객원교수, 송파병에서는 차성환 전 서울시의원이 각각 공천됐다.

경기 부천원미갑에서는 황인직 위브더스테이트 관리단 회장, 의정부을에서는 정희영 전 의정부지법 판사가 경선을 통과했다.

충남 홍성·예산에서는 명원식 전 새정치민주연합 전국농어민부위원장, 전북 익산갑에서는 이한수 전 익산시장, 남원·임실·순창에서는 이용호 전 국회 홍보기획관이 각각 공천됐다.

숙의배심원단제로 치러지는 광주 경선에서 광주 북구갑은 김경진 변호사가 공천됐다.

현역의원이 없어 숙의배심원단의 경선결과 70%, 여론조사결과 30%를 합산해 결정되는 경선에서 김경진 변호사는 68.8%의 압도적인 결과로 김유정, 국성근 후보를 제치고 공천장을 받았다.

내일은 김동철 의원이 속한 광주 광산구갑 등 광주 3개 지역에 대한 경선 결과가 차례로 발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