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장 5.15km 장미터널…19일 서울 장미축제_올티비다 러시아 룰렛 장난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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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가장 긴 서울시 중랑구 장미터널 일대에서 장미축제가 열린다.

중랑구는 19일부터 31일까지 사흘간 장평교부터 월릉교까지 이어지는 5.15km 구간의 장미터널 등에서 '장미축제'를 연다고 밝혔다.

'밤에 피는 장미'를 주제로 한 이번 축제는 야간 조명이 설치돼 시민들이 밤에도 꽃을 감상할 수 있다.

축제 첫날인 '장미의 날'에는 오후 4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장미기사단 등이 장미터널을 통과하는 행진이 열린다. 또 중랑구민대상 시상식, 가수 멜로디데이가 출연하는 가요제도 마련된다.

둘째 날은 '연인의 날'로 오후 3시부터 수림대 장미정원에서 세계 각국의 다양한 의상을 체험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고, 저녁 7시 30분부터는 중화체육공원에서 '로즈&뮤직파티'가 열려 가수 글램비츠 등의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아내의 날'인 마지막 날에는 아내를 위한 남편들의 감동적인 사연을 전하는 '아내의 날 이벤트'와 가든 디너쇼가 열린다. 'KBS 교향악단의 장미음악회'도 펼쳐질 예정이다.

이외에도 장미를 소재로 한 상품들을 파는 로즈마켓, 70여 개 거리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