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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 말름 서랍장이 넘어지면서 어린이가 잇따라 숨진 사고와 관련해 정부가 국내 유통되는 서랍장을 조사한 결과 7개 업체 27개 제품에서 사고 위험성이 발견돼 모두 리콜을 권고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국내 매출기준 상위 11개 업체의 서랍장을 모두 조사한 결과 7개 업체 27개 제품이 열린 서랍에 5살 어린이 평균 몸무게인 23킬로그램의 하중을 가했을 때 파손되거나 넘어졌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7개 제품은 서랍을 모두 열어놓기만 해도 넘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제품별로 보면, 이케아가 15개로 가장 많았고, 장인가구와 우아미가 각 3개, 에몬스와 보루네오가 각 2개, 일룸과 에넥스가 각 1개였다.

산업부능 7개 업체 모두 리콜 권고를 수락했다고 밝혔다.
리콜 권고를 받은 업체들은 해당 제품을 매장에서 즉시 판매 중지하거나 수거하고, 이미 판매된 제품은 수리나 교환, 환불을 해야 한다.

제품 수거를 이행하지 않으면 언론 공표를 통한 수거 명령 단계로 가중되고 수거 명령도 위반하면 최고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나 3년 이하의 징역에 해당하는 형사처벌을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