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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마니아를 국빈방문중인 노무현 대통령이 바세스쿠 루마니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원자력발전과 과학기술, IT 분야 등에서 실질협력 관계를 강화해나기로 했습니다. 두 정상은 특히, 원전분야의 협력이 양국 모두에 큰 이익이 될 것이라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공동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두나라 정부는 이번 회담을 계기로 한-루마니아 원전협력 약정을 체결했습니다. 두 정상간 합의와 협력약정 체결은 루마니아 정부가 추진중인 총 22억 유로, 한화 2조 7천억원 규모의 체르나보다 원전 3, 4호기 건설 프로젝트에 한국 기업이 참여할 가능성을 한층 높인 것으로 평가됩니다. 한-루마니아 두 정상은 '우호, 협력과 동반자관계에 관한 공동성명'도 발표했습니다. 공동성명에서 양국은 앞으로 *모든 레벨에서의 정치대화를 강화하고 *양국간 무역균형을 위한 방안 모색과 *유엔 등 국제무대에서의 협력을 강화해나가기로 했습니다. 두 정상은 이와 함께, 문화.학술분야의 인적교류를 늘리기로 했고, 노 대통령은 북핵 문제의 평화적 해결에 대한 루마니아의 지지에 감사를 표했습니다. 양국은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투자보장협정 의정서와 수출보험 양해각서, 과학기술개발,혁신협력 의정서 등을 체결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한국시각 오늘 밤 한-루마니아 경제인 오찬간담회에 이어, 루마니아 상하원 의장과 총리 면담 등 정재계 인사들과 잇달아 만난 뒤 국빈 만찬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노 대통령은 내일 유럽순방 마지막 나라인 핀란드로 출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