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민정·홍보·인사 수석비서관 3명 교체 _전송 기계 행동_krvip

靑, 민정·홍보·인사 수석비서관 3명 교체 _누가 월드컵에서 우승할 것인가_krvip

청와대 민정수석 등 청와대 수석비서관 3명이 교체됐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오늘, 민정수석에 이호철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사진 왼쪽)을, 홍보수석에 천호선 청와대 대변인(가운데)을 겸임 발령하고, 인사수석에 정영애 전 청와대 인사균형비서관(오른쪽)을 기용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퇴임한 전해철 전 민정수석을 대통령 정무특보, 윤승용 전 홍보수석을 대통령 홍보특보, 박남춘 전 인사수석을 대통령 인사특보로 각각 위촉했습니다. 퇴임한 이들 3명은 내년 4월 총선에 출마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청와대는 수석비서관들의 임기가 두 달 정도밖에 안 돼 대행체제로 가는 방안을 검토했으나 각 수석 자리의 역할이 있는 만큼 원칙대로 후임 인사를 해서 임기말 대통령의 국정수행을 차질없이 보좌할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