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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사흘 만에 두 자릿수로 떨어졌지만, 요양원 등 취약시설과 가족·지인 모임 등을 통한 산발적인 감염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24일) 정오를 기준으로 서울 구로구 일가족과 관련해 모두 13명의 확진자가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그제(22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접촉자 조사 과정에서 이 환자의 가족 3명, 가족의 직장 관련 4명, 지인 5명의 환자가 확인됐습니다.

서울 강남과 서초 지인 모임과 관련해서도 추가로 4명이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모두 29명으로 늘었습니다.

대전 유성구 일가족 명절 모임과 관련해서도 격리 중이던 접촉자 2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33명으로 집계됐고, 충남 천안 지인 모임에서도 확진자가 2명 늘어 모두 24명이 됐습니다.

경기 남양주시 행복해요양원에서는 11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아 지금까지 누적 확진자는 46명으로 확인됐습니다. 확진자 가운데 입소자는 23명이며 요양원 종사자는 14명입니다. 같은 건물 내 다른 요양원에서 2명의 환자가 더 나왔고, 가족으로 전파된 사례도 7명 추가 확인됐습니다.

군포시 의료기관·안양시 요양시설과 연관된 확진자도 3명이 늘어 모두 37명이 됐고, 경기 광주시 SRC 재활병원에서도 4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128명으로 증가했습니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부산 금정구 평강의원, 대전 충남대병원 관련해서도 격리 중이던 사람들이 잇따라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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