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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 GGGI가 인건비와 파견 수당 등을 과다하게 지급한 것으로 감사원 감사 결과 확인됐습니다. 감사원은 오늘 이 같은 내용을 담은 'GGGI에 대한 정부 지원 예산의 회계 집행실태 보고서'를 공개했습니다. 감사원은 특히 GGGI가 지난 2010년 선임된 집행이사에게 호텔 숙박 비용을 포함해 3천 9백여만 원을 주택보조금으로 과다 지급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집행이사 자녀학비를 지원하면서 한도 금액인 천9백여만 원보다 천 2백만원 정도 더 지출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밖에도 지난 2010년 6월부터 지난 1월까지 GGGI에 파견되지 않은 채 운영을 지원한 공무원 2명에게 파견 수당 3천2백 만 원을 잘못 지급했다고 감사원은 전했습니다. 또 지난해에는 비상임 이사로 선임된 전 대통령실 비서관에게 명시된 규정을 어긴 채 전용 차량을 지원하고, 법인 카드를 발급해 3천 백여만원을 사용하도록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감사원은 부족한 인력으로 짧은 시간에 국제기구 설립을 추진하면서 크고 작은 문제가 나왔지만 외교통상부의 지도, 감독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 9월 국회는 GGGI가 방만하게 운영되고, 실질적인 연구, 사업 성과가 없다며 감사원 감사를 요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