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위원장, 반도체 빅딜 가격결정 설전 완료 _포커 오마하 규칙을 플레이하는 방법_krvip

이헌재 금융감독위원장은 현대와 LG 간의 반도체 빅딜 가격협상이 설연휴가 끝나기 전에는 마무리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오늘 오후 기자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하고 현대전자와 LG반도체측에서 각각 2명의 어드바이저가 충분한 재량권을 갖고 가격협상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또 부실 생명보험사에 대한 2차 구조조정과 관련해 다음달까지는 정상화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위원장은 이어 최순영 회장이 구속된 대한생명은 지난해 미국 메트로폴리탄 생명이 투자를 위한 실사를 한 결과 그냥 자금을 투입할 수 없을 정도의 부실요인이 나타났으나 두 보험사 간에 체결한 투자 양해각서를 국제관례상 인정해줘야 하는 만큼 정부가 나서서라도 외자유치 협상을 진행시킬 방침임을 내비쳤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