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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코로나19는 언제든 재확산 가능성이 있다며, 지난 주말 종교행사나 총선 등의 영향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일주일간 확진환자 추이를 면밀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은 오늘 브리핑에서 "전날 신규 확진자는 25명으로 다행히 수가 크게 증가하지 않고 한 주를 시작하게 됐다"며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어느정도 효과가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하지만 "언제든 다시 확산할 가능성이 남아있다는 점을 기억해달라"며 "많은 국가에서 신규 확진자가 일관되게 내리막 곡선을 그리지 못하고 오르락내리락하는 물결 모양을 그리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지난 주말 부활절 종교행사나 총선 등의 영향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일주일간 확진자 추이를 면밀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 총괄조정관은 "지금 우리가 사회적 거리 두기를 느슨히 한다면 그 결과는 며칠 뒤, 몇 주 뒤에 우리가 감당하기 어려운 결과로 돌아올 수 있다"며 "코로나19의 확산을 성공적으로 지연시키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것이 코로나 19가 완전히 사라지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지난 2월 국내 코로나19 하루 발생 확진자가 한 자릿수를 유지하다가 31번째 환자 발생 이후 하루 만에 20명, 그 뒤로 열흘 만에 800명을 기록했던 경험을 떠올리면, 한순간의 방심이 얼마나 큰 위기를 초래할 수 있는지 알 수 있다"며 개인 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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