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판매 신차, 보행자 안전은 ‘소홀’_싱크 패드 몫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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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국내 판매 중인 신차들이 충돌 안전성은 우수하지만 보행자 안전 장치는 소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시중 유명 백화점 도시락에 1인 권장량보다 많은 나트륨이 들어있다는 조사 결과도 나왔습니다.

생활경제 소식, 정수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정부가 안전성을 조사한 신차는 한국지엠 말리부와 기아 프라이드,현대 i40, 르노삼성 SM7 그리고 폭스바겐 CC 등 5종륩니다.

정면과 측면 등 충돌 안전도 시험에서는 모두 1등급을 받았습니다.

반면 보행자 안전성 평가에서는 폭스바겐 CC가 30점 만점에 5점을 받아 최하위였고 한국지엠 말리부는 19점에 그쳤습니다.

안전도 평가 종합 1위는 말리부였고 프라이드와 i40가 공동 2위, SM7와 폭스바겐 CC가 뒤를 이었습니다.

소비자시민모임이 지난 5월 백화점과 도시락전문점 등 9개 매장 도시락을 조사한 결과 나트륨 함량이 최고 2천2백94㎎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업체별로 보면 롯데백화점이 2천2백94㎎으로 가장 많아 20대 남성 하루 목표섭취량 2천㎎을 크게 웃돌았습니다.

이어 한솥도시락 천7백98㎎, 서울역사 천4백14㎎, 신세계백화점 천2백44㎎ 순이었습니다.

아파트 층간소음을 줄이기 위해 아파트 바닥 건설기준이 강화됩니다.

국토해양부는 소음 만족도가 떨어지는 보가 없는 바닥의 경우 두께를 지금보다 3센티미터 두껍게 시공하도록 했습니다.

바닥충격음 측정도 시험동이 아닌 시공 현장에서 직접 진행하도록 하고 두께와 소음 기준을 동시에 만족시키도록 기준을 강화했습니다.

KBS 뉴스 정수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