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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새해는 을미년(乙未年) 청양(靑羊)의 해이다. '양의 해'를 맞는 각 분야별 스타는 누가 있을까. 경제계와 정치계, 스포츠계, 연예계로 나눠 양띠 스타를 살펴봤다.


▲(왼쪽부터) 허동수 GS칼텍스 회장,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박용현 두산건설 회장

◆ 경제계

올해 '양띠' 재계 인사들의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재벌닷컴이 사업보고서 제출 대상 법인 2117개사(유동화전문회사와 비공개회사 제외)의 임원을 조사한 결과, 양띠 해에 태어난 대표이사와 사장급 이상 최고경영자(CEO)는 모두 281명으로 집계됐다.

연령별로는 2015년 환갑을 맞는 1955년생이 159명으로 전체의 절반이 넘는 56.6%를 차지했고 1967년생 72명(25.6%), 1943년생 34명(12.1%), 1931년생과 1979년생은 똑같이 8명씩을 기록했다.

43년생으로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과 허동수 GS칼텍스 회장, 박용현 두산건설 회장, 천신일 세중그룹 회장 등이 있다. 환갑을 맞는 55년생 '양띠 회장'은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정몽원 한라그룹 회장, 조동길 한솔그룹 회장, 구자용 E1 회장, 담철곤 오리온 회장, 정몽윤 현대해상화재 회장, 김호연 빙그레 회장, 유경선 유진그룹 회장, 구자철 한성 회장, 우석형 신도리코 회장, 허명수 GS건설 부회장, 김량 삼양홀딩스 부회장 등이 있다.

31년생으로 정동섭 동일제지 회장과 민영빈 YBM시사 회장, 심정구 선광 명예회장, 권재기 세명전기 회장, 염홍섭 서산 회장이 있고, 67년생으로 이해진 네이버 이사회의장, 김택진 엔씨소프트 사장, 손성은 메가스터디 대표이사가 있다.

79년생 최고경영자도 있는데, 최성원 동양고속 회장은 30대 젊은 나이에 최고 자리에 올랐다.

대기업 CEO로 활약하는 양띠 경영인 중에선 1955년생이 많다. 김창수 삼성생명 사장과 이상훈 삼성전자 사장, 장원기 삼성전자 사장, 강학서 현대제철 사장, 정진행 현대자동차 사장, 박장석 SKC 부회장과 최광철 SK건설 사장, 한상범 LG디스플레이 사장, 박영기 LG화학 사장, 롯데그룹의 황각규 롯데쇼핑 사장과 송용덕 호텔롯데 대표이사 등이 1955년생이다.


▲(왼쪽부터) 서청원 새누리당 최고위원, 유일호 새누리당 의원, 송호창 새청치연합 의원

◆ 정치계

'양의 해'를 맞는 양띠 정치인들은 새해에는 양이 상징하는 것처럼 모든 국민에게 평화로운 한해가 되고, 무리지어 다니는 양처럼 '함께하는 정치'를 펼칠 것을 외친다.

대표적인 양띠 정치인으로 43년생인 서청원 새누리당 최고위원, 양창영 새누리당 의원, 김태환 새누리당 의원이 있다. 서 최고위원은 최다선(7선)으로 양띠 정치인의 맏형으로 분류된다.

55년생으로는 유일호 새누리당 의원, 강석호 새누리당 의원, 홍문종 새누리당 의원, 이명수 새누리당 의원, 황인자 새누리당 의원, 김회선 새누리당 의원, 김영환 새정치연합 의원, 홍의락 새정치연합 의원, 길정우 새누리당 의원, 김동철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있다. 양띠 정치인 중 55년생이 가장 두터운 층을 자랑한다.

이밖에 67년생으로 새누리당에서 수석대변인을 맡고 있는 김영우 의원, 송호창 새정치연합 의원, 오영식 새정치연합 의원, 진성준 새정치연합 의원 등이 있다.


▲(왼쪽부터) 축구선수 지소연, 축구선수 이정협, 야구선수 박한이

◆ 스포츠계


높은 곳을 좋아하는 양의 습성에 걸맞게 각 종목에서 최고의 자리에 올라서려는 스포츠계 양띠 스타들도 기대된다.

대표적인 양띠 스포츠 선수는 여자 축구계의 '지메시' 지소연(첼시 레이디스)이다. 1991년생인 그는 2월 21일에 만 24세가 된다.

남자 축구에서는 울리 슈틸리케 대표팀 감독의 '신데렐라'가 된 이정협(상주)이 청양의 기운을 받아 띠동갑 선배인 이동국(전북)의 후계자로 떠오를 수 있을지 주목된다.

프로야구에서는 79년생인 박한이(삼성), 박용택(LG), 앤디 밴 헤켄(넥센) 등이 있고, 프로배구에서는 프로 2년차로 91년생 '신세대 거포' 전광인(한국전력). 프로농구에서는 79년생 김주성(동부)과 1991년생 김종규(LG)와 두경민(동부)의 활약이 기대된다.


▲(왼쪽부터) 배우 김희애, 가수 이효리, 가수 소녀시대 서현

◆ 연예계


2015년 을미년을 맞아 양띠 가수들이 새해 포부를 밝혔다. 올해는 청양의 해로 이들의 포부는 어느 해보다 진취적이다.

55년생 양띠 스타로는 배우 길용우, 김해숙, 나한일, 가수 하춘화, 윤수일, 심수봉 등이 있다. 67년생으로는 배우 송강호, 김희애, 성동일, 차인표, 지수원, 방송인 박미선, 가수 김장훈, 강수지, 심신 등이 있다.

79년생 양띠 스타로는 가수 이효리, MC몽, 신화 에릭, 김동완, 메이비, 성시경, 이기찬, 양동근, 강타, 배우 임수정, 공유, 배두나, 박시연, 이보영, 수애, 이나영, 방송인 노홍철, 장동민, 일본 출신 사유리 등이 있다.

아이돌 가수 중에는 소녀시대 서현, 씨스타 효린, 투애니원 씨엘, 엑소 수호, 샤이니 민호, 씨엔블루 이정신과 강민혁, FT아일랜드 이재진, 비스트 손동운, 2AM 정진운, 제국의아이들의 박형식, 에이핑크 박초롱, 위너 김진우, 나인뮤지스 혜미와 민하, 비투비 이창섭 등 1991년생들이 다수 있다.

이밖에 배우 김고은, 최태준, 아역배우 출신인 '미달이' 김성은, '매직키드 마수리'에 출연했던 오승윤이 있고, 가나 출신 방송인 샘오취리도 91년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