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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새누리당은 안철수 후보의 전격 사퇴 선언에 당혹해 하면서 사퇴가 미칠 파장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박근혜 대선 후보는 어제 자신의 정치적 기반인 대구 경북 지역을 찾아 대선 필승 의지를 다졌습니다. 김경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새누리당은 새 정치를 표방했던 안철수 후보의 중도 사퇴에 대해 유감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안 후보 사퇴는 '후보 단일화'라는 왜곡된 정치 행위의 결말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녹취> 안형환(새누리당 선대위 대변인) : "정치 쇄신에 대한 안철수 식 실험 노력이 민주통합당의 노회한 구태 정치의 벽에 막혀 무산된 것으로 본다" 안 대변인은 이어서 새누리당과 박근혜 후보는 정치 쇄신과 국민통합을 위해 더욱 정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새누리당은 어젯밤 안 후보 사퇴 선언 직후 김무성 총괄본부장 주재로 긴급회의를 열어 안 후보 지지층 흡수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박근혜 후보는 대구, 경북의 재래시장을 잇따라 찾아 지지세 다지기에 주력했습니다. 서민 물가를 챙기고, 지역 경제를 살리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후보 등록 직전 정치적 기반인 대구 경북을 찾아 필승 의지를 다지고, 야당 바람도 차단하려는 의지로 보입니다. 박 후보는 연평도 포격 2주기 추모식에도 참석해 안보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녹취> 박근혜(새누리당 대선후보) : "NLL은 우리 안보와 직결된 서해의 생명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NLL이 없다면 우리의 안보도 연평도도 없습니다" 이회창 전 자유선진당 대표는 오늘 새누리당사를 찾아 박 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대선 승리에 힘을 보탤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경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