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 4월 15일까지 해빙기 급경사지 안전점검_나는 진짜 돈을 벌고 싶다_krvip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철로 인접 급경사지 전수점검이 이뤄집니다.

국가철도공단은 지난 14일부터 4월 15일까지 한국철도공사, 민간전문가와 합동으로 철도 운행선에 인접한 급경사지 2,671개소를 점검한다고 오늘(20일) 밝혔습니다.

점검 대상은 철로에 인접한 급경사지의 균열, 침하 등 비탈면 상태와 낙석 발생 우려 여부, 중·소규모 붕괴 가능성 등입니다.

철도공단은 토사가 붕괴돼 철로를 덮치는 등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점검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철도공단은 점검 결과를 공단 홈페이지에 공개하는 한편, 붕괴 위험성이 높은 곳에 대한 안전조치를 할 예정입니다.

김한영 철도공단 이사장은 "철저한 안전점검으로 인명,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국가철도공단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