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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어서 충주입니다. 재단비리 등으로 넉 달 넘게 학내분규를 앓고 있는 충북 음성군의 극동정보대학이 신입생 모집에까지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학교 운영비가 모자라 신입생 홍보물마저 외상으로 마련하고 있습니다. 지용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충북 음성에 있는 극동정보대학 입학관리처입니다. 신입생 원서접수를 보름 정도 남겨 놓고 홍보물 정리를 서두르고 있습니다. 지난해보다 한 달 정도 늦은 것입니다. 지난 8월부터 학교 재단 비리의혹으로 학내분규가 발생하면서 교비가 제대로 지원되지 않고 학교 운영이 파행을 겪으면서 신입생 모집마저 차질을 빚게 된 것입니다. ⊙이종문(극동정보대학 입학관리처): 학교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신입생 여러분에 대한 홍보 부족이라든지 학교의 이미지에 대한 오해의 부분들이 많아서 가장 어렵고요. ⊙기자: 극동정보대학측은 모집인원 2700여 명 가운데 700여 명이 미달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지원자 감소는 같은 재단의 4년제 대학인 극동대학에서 이미 현실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에는 평균 경쟁률이 8:1이었지만 올해에는 3.2:1에 그쳤습니다. ⊙극동대학 관계자: 지금 여파가 우리대학에 미치고 있어요. 경쟁률이 3.2:1인데, 지난해는 8:1이었습니다. 학생이 빠져나가면 (미달입니다) ⊙기자: 재단비리를 둘러싼 학내분규가 길어지면서 신입생 모집에까지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KBS뉴스 지용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