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재무부 레비 차관 방한 뒤 아시아 순방 _턴어라운드 베팅_krvip

유엔 안보리 대북 결의안 채택이후 추가 대북 제재안이 나올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미국 재무부의 레비 차관이 한국을 방문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레비 차관은 지난 16일부터 어제까지 국가안전보장회의와 재경부, 외교부등을 방문해 미 재무부가 진행해온 마카오 은행의 북한 돈세탁 관련 조사에 대한 중간 결과등을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레비 차관은 그동안 대량살상무기 확산과 돈세탁,테러 자금등 불법행위로부터 금융분야를 지키는 방안등에 대해 한국 관계자들과 건설적인 논의를 했다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이와관련해 정부 관계자는 레비 차관이 미국의 추가 대북 금융제재 방안을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북한의 또다른 불법행위가 적발될 경우 추가적인 금융제재나 경제제재 방안이 강구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