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경찰병원 응급실 간호사 코로나19 확진…응급실 폐쇄_내 메모리 슬롯을 아는 방법_krvip

국립경찰병원 응급실 간호사 코로나19 확진…응급실 폐쇄_배팅 폼팅_krvip

서울 송파구 국립경찰병원 응급실 간호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응급실이 긴급 폐쇄됐습니다.

국립경찰병원은 응급실 소속 20대 후반 간호사 A 씨가 확진 판정을 받아 오늘(25일) 오전 8시에 응급실을 긴급 폐쇄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병원은 어제 서울 소재의 한 병원에서 "지난 13일 코로나19 의심환자가 경찰병원에 내원했다고 하니 확인해보라"라는 연락을 받고 이 환자와 접촉했던 의료진 12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했습니다.

검사 결과 이들 중 A 씨만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경찰병원 응급실에 내원했던 의심환자는 최종적으로 음성 판정을 받아 A 씨의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경찰병원 관계자는 "응급실 의료진들은 교대 근무를 하기 때문에 나머지 응급실 의료진에 대해서도 코로나19 검사를 진행 중"이라며 이들에 대한 결과는 내일 나올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A 씨는 현재 자가격리 중으로, 어느 병원으로 이송할지 논의 중"이고, "현재로선 응급실을 2주 동안 폐쇄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습니다.


▶ ‘ 코로나19 확산 우려’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 ‘코로나19 팩트체크’ 제대로 알아야 이긴다 바로가기
http://news.kbs.co.kr/issue/IssueView.do?icd=19589